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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퍼스트 서울센터 지난주 서울역 농성
날짜 : 2026.02.23
첨부파일 :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서울역 농성 (217).jpg (52.37 KB)
피플퍼스트서울센터, 오늘은 서울역 농성에 함께합니다.
한 달이 멀다 하고 거주시설에서 거주인 폭행 사건이 전국에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좋은 시설은 없다.'고 우리는 말합니다. 이 말은 시설에 선량한 사람이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나 집단생활과 폐쇄성이 만드는 구조적 폭력은 개인의 선량함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탈시설을 주장하는 이유입니다.
인천 색동원에 거주하는 여성 장애인 20명이 시설장으로부터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알려졌지만, 인천시는 "그런 일이 일어날 리 없다"고 입장을 내어왔습니다. 피해 사실이 확인된 후에는 '자립할 능력이 있는 장애인 외에는 타 시설로 전원'이라는 입장을 내고 있다고 하지요.
꼭 폭력의 문제가 아니더라도, 거주시설에서 문제가 일어날 때마다, 시설이나 지자체는 문제를 덮거나, 책임을 피하는데 급급한 모습을 보입니다. 시설에 살고 있는 거주인의 90%가 발달장애인입니다. 자신이 처한, 겪었던 상황들을 잘 말할 수 없지요.
"잘 표현 할 수 없음"이 폭력을 당해도 되는 이유, 시설에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시설이 발달장애인의 ‘표현의 어려움’을 이용해 범죄를 감추고, 지자체마저 이를 따라 한다면 그것은 국가가 범죄에 함께 하는 것 아닐까요?
시설이 장애인을 위한 곳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거주시설에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여 주세요.
선량함은 시설 안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이웃으로,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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