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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하거나. 말거나. 못 하거나. 안 하거나
날짜 : 2023.12.16
첨부파일 : 집에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플랜카드1.jpg (53.27 KB)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하거나, 말거나, 못 하거나, 안 하거나
이야기 열리는 날 : 12월 16일 (토) 오후 1시부터 3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곳 : 영등포구청역 당산공원 건너편에 있는 히시커피
이야기하는 사람 : 권순재, 박현철, 소형민, 오주훈
참여할 수 있는 사람 : 권순재, 박현철, 소형민, 오주훈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어요. 바로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입니다. "돌보아줄 수 있는 가족 있다"는 이유로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은 자립을 꿈꾸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늘 후순위로 밀려나죠.
하지만 또 다르게 생각해보면, 누군가는 집에서 부모님과 쭉 같이 살고 싶다고 말해요. 왜냐하면 그렇게 사는 것이 행복하거든요. 그럼 그 사람은 자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자립을 꼭 해야 할까요? 그 사람은 '의존적인' 사람이기만 한걸까요?
다른 사람은 집에서 자립을 했어도 혼자 생활하는 것을 차근차근 밟아나가기 위해 '남의 집'과 '원래 집'을 오고가요. 그 사람은 '나의 집'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 사람은 자립을 한 걸까요 하지 않은 걸까요? 이 사람이 만약에 집으로 돌아간다면 그는 자립에 '실패' 한걸까요.
또 어떤 사람은 집에서 자립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나는 혼자 살 수 있을지를 스스로 의심하고 앞날이 두렵기도 합니다. 또, 자립을 하더라도 어떤 일들을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당황스럽고 짜증이 나기도 하죠.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사람들이 몹시나 꿈꾸지만 함부로 말하기 어려워하죠. 왜냐하면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은 늘 후순위로 밀려나거나 부모의 허락을 받아야만 할 수 있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복잡한 마음들,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들은 자립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집에 사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하거나, 말거나, 못 하거나, 안 하거나
이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야기 자리 참여신청서 작성 하는 곳 : https://forms.gle/tWJ4gxFd9pCnt6Fu8
궁금한 점이 있다면 : 피플퍼스트서울센터 김혜미 02-2068-3554

-본 플랜카드는 스크랩이 불 가능으로 인하여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페이스북에 참고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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