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석영이 환노위 국정감사에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어제 한국피플퍼스트대회 행진이 진행되었어요. 우리는 북을 두드리고, 노래부르고 자유발언하며 서울 고영노동청을 지날 예정이었습니다. 행진 신고된 시간이 지나면 해산시키겠다는 협박이 대회 시작부터 계속된터라.. 본무대에서는 자유발언도 간단히 마치고, 한국피플퍼스트대회의 오랜 친구 호레이의 구령에 맞춰 신나게 길을 나섰죠. 하지만 시작부터 경찰들은 강도 높게 행진 대열을 압박했습니다. 그리고 고용노동청 앞에 도착했을때, 수백의 경찰들이 행진대오 해산 명령을 시작했고, 급기야 인도 위로 밀어내기 시작했어요. 신나게 길을 떠난 수백의 피플 동료들은 영문도 모른채 두려움을 느껴야 했습니다. 우리는 어디서나 춤추고 노래하며 권리를 외칩니다. 노래와 춤, 발달장애인의 구호가 왜 이렇게 위협이 된다고 말하는 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아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합니다. 온 힘을 다해, 경인이 마이크를 들고 발달장애인의 노동권을 지켜달라고 말했지만. 경찰에 둘러쌓인 우리를, 지나는 시민 누구도 볼 수 없었을 겁니다. 우리 모두 너무도 화가 나, 입술을 깨물며 눈물을 참아야 했어요. 그리고 꿈틀거리며 기어코 이겨보겠다고, 다짐했던 저녁을 보냈습니다. 국정감사에서, 석영의 힘찬 꿈틀거림을 함께 보시죠. 2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됩니다. 이 글과 카드뉴스는, 이번주 마지막 몸부림입니다. - 본 보도는 비마이너 또는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페이스북 참고 바랍니다.-
2023.10.20[제 10회 한국피플퍼스트대회] 드디어 한국피플대회의 날이 되었습니다. 전국 750여명의 발달장애인과 조력자가 한 자리에 모여 춤추고 노래하고 권리를 외치는, 즐겁고 신나는 축제! 올해는 서울_청계광장 소라탑 앞에서 대회가 진행됩니다. 14시, 청계광장으로 모여주세요!
2023.10.19지난 9월 4일, 동료지원가사업을 24년도 폐지하겠다는 고용노동부 및 정부의 예산안을 확인한 뒤, 피플퍼스트의 동료지원가를 포함한 모든 활동가들이 이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열심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업의 동료지원가들과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단위들과 함께 공동행동을 꾸렸습니다. 여러 위기가 있을 때마다 연대와 격려로 함께 해 주셔서, 약 40일의 시간을 꺾이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이 투쟁이 다음주 부터는 새로운 장면으로 넘어섭니다. 국감이 시작되었고, 동료지원가들이 환노위와 예결위의 참고인으로 출석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또 국감기간, 정부를 압박하기 위해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일인시위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동료지원가사업'은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19년도 실적의 압박으로 동료지원가 한 명을 잃고, 바로 이어 코로나까지 터지면서.. 벌판에 내던져진 심정으로 이 사업을 운영하고, 지켜왔습니다. 그러나, 사업의 연차가 쌓이면서.. 다른 의미에서 이 사업은 아주 소중해졌습니다. 저희는 이 일자리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및 활동을 확장시킬 수 있었고, 중증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웃고, 울고, 갈등하고, 헤매고, 성취하며 동료로서 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노동자로서의 위치도 잃고 싶지 않습니다. 긴 싸움이기 때문에, 호흡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일 기자회견은, 고용노동부에 힘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고용노동부에 저희의 존재를 알리고, 조금이라도 긴장을 주고 싶기도 합니다. 아무쪼록, 발달장애인의 삶을 더 나은데로 옮기기 위해 애써주시는 단체의 연대와 언론사의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2023.10.17오늘은 10시부터 모여 이슬아 공인노무사님과 함께 노동법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재밌오! 고용노동부ㅇㅑ, 우리 이렇게 공부도 열심히 한다..
2023.10.16[성명서 전문] 동료지원가 187명 전원해고⋅사업폐지 규탄 공동성명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는 중증장애인 노동을 내버리지 말아라!” 고용노동부는 24년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아래 동료지원가 사업)을 폐지했습니다. 중증장애인 동료지원가 187명을 종이 자르듯 잘라버렸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취업을 도와야 할 고용노동부가 오히려, 일자리를 없앴다는 사실에 우리는 충격받았습니다. 동료지원가가 하는 일은 사회생활이 어렵고, 일해본 적 없는 중증장애인을 만나 ‘내가 일하고 살아가는 것처럼 당신도 살아갈 수 있다’고 알려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짜 열심히 일했습니다. 지난 21년과 22년, 동료지원가인 우리는 참여자인 중증장애인 동료 6천명을 만났습니다. 말로 소통이 어렵다는 이유로 장애인고용공단의 상담실의 문턱조차 넘어보지 못한 사람들을 만나서 함께 활동했습니다. 사람들이 ‘일하는 존재’로 생각도 하지 않는 중증장애인들을 만나러 그들의 집으로, 돌봄 기관으로 찾아갔습니다. 우리는 중증장애인 참여자(동료)들이 사회생활을 하고, 일자리도 구하고, 세상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도 이 세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보람을 느꼈습니다. 점점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는 동료지원가 사업을 폐지한다는 것은 결국, ‘중증장애인은 노동자가 아니다’ 라고 우리의 일자리를 무시하고, 쓸모없다 내팽겨치는 것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우리 사업의 실적이 낮다고 일자리를 없애려고 합니다. 저희는 떳떳합니다. 실적이 낮은 것은 이 사회가 중증장애인에게 일할 자리를 내어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동료지원가 사업을 통해 참여자들이 실제로 취직을 하려면, 일자리가 있어야 하는데 일자리가 없어서 실적이 낮은 것을 왜 우리 탓을 하나요? 중증장애인이 취업할 일자리를 만들어야하는 것은 고용노동부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놓고 동료지원가 사업이 성과가 없다고 책임을 떠넘기면서 187명의 중증장애인을 해고합니까! 고용노동부는 갑자기 일자리를 잃은 동료지원가에게 ‘복지부’의 일자리나 민간 표준사업장 일자리를 소개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일자리는 ‘복지’가 아니라 ‘노동’입니다! 이렇게 무책임하게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내버릴거라면, 2조원의 장애인고용촉진기금 또한 내놓아야 합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우리를 평가하기 전에 먼저, 스스로를 돌아보고 법에서 정한 것처럼 중증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드십시오. 우리는 더 이상 참여자들에게 장애인이 일할 수 없는 세상에서 ‘취직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미안해하고 싶지 않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일자리가 많이 늘어나면, 우리가 열심히 참여자를 만나 실적을 내겠습니다. 중증장애인이 이 사회에서 동등하게 일하고 살아가게 하는 것, 그것이 정부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우리는 소중한 일자리를 무시하고, 중증장애인의 노동할 권리를 내다 버린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를 규탄합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다른 일자리가 아닙니다. 지금 하는 이 동료지원가 일자리를 지킬 것입니다.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사과하고 동료지원가 사업을 다시 살려낼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행동할 것입니다. 우리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에 요구합니다. 하나, 우리의 영원처럼 소중한 동료지원가 일자리를 되돌려라! 하나, 우리의 일자리를 맘대로 없애고 중증장애인 노동을 내던져 버린 것을 사과하라! 하나, 중증장애인이 동등하게 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고 책임져라! 동료지원가 사업 폐지 대응 공동행동 [동료지원가] 강돈수 고경호 권영노 권O극 김광영 김도화 김병철 김상만 김세영 김세윤 김슬기 김유나 김윤정 김진성, 김찬혁 김현아 김현정 김현희 김화 김O덕 김O별 김O식 김O은 김O택 김O혜 김O화 김O희 남태준 노상호 노O종 문석영 문영선 문진희 박경림 박채영 박O빈 박O환 서영권 서정민 손O준 신은교 심재선 심정아 용인지 원O석 위O라 유명화 유아영 유진희 육O연 이다영 이덕연 이사무엘 이서연 이태호 임수정 이O국 이O순 이O연 장동일 장문수 장미 장세빈 장세정 장아롬 장하훈 전O혁 정O민 정O철 정O희 조영O 최다정 최은정 추형준 황연수 외 25명 [참여자] 강돈수 강승한 강윤구 강인엽 강지원 강효남 강훈이 고갑수 고광민 고다애 고정선 구미선 권봄 권경자 권장현 권태수 김경태 김다위 김다은 김동수 김동우 김동현 김두환 김미선 김민주 김민진 김민찬 김병철 김보은 김상만(사랑샘) 김상만(해운대) 김상희(삶) 김상희(의정부세움) 김성원 김성인 김세웅 김수연 김수자사 김승중 김신혜 김영광 김영수 김영원 김영태 김영호 김예심 김용준 김유나 김유미 김윤민 김윤주 김은경 김은비 김은영 김은정 김은주 김인경 김일규 김재정 김정안 김정은 김주완 김주원 김준경 김준환 김지래 김지애 김지혜 김진희 김찬솔 김채은 김춘희 김태완 김태진 김현우 김현진 김형빈 김형석 김혜민 김호재 김홍락 김화 김효진 김희영 김희정 남경민 류지훈 마경일 맹지선 맹진석 문선자 문성훈 문주영 민문경 민보현 민혜경 박한슬 박희영 박겸 박경진 박래현 박미경 박민수 박민준 박민진 박민희 박새별 박수이 박승연 박승완 박원식 박윤정 박자융 박재희 박주환 박지숙 박진석 박창원 박철호 박태영 박효금 박희영 반송이 배광식 배수진 배진우 백현숙 서단비 서명남 서소피아 서순자 서혜진 성형진 손현준 송우혁 송재호 송정섭 송준석 신유다 신인숙 심소연 안미란 안상수 안세준 안소연 안은영 안재숙 안해연 안성 안희강 양윤선 양정화 양평은 양홍의 엄준민 엄태근 염성철 오근일 오도민 오승혜 오은하 오재성 옥연자 용인지 원정미 원정우 유국형 유병진 유선희 유재민 유태관 유희경 윤선미 윤순영 윤지연 윤지현 윤진 이강민 이근화 이기순 이나연 이다영 이도훈 이동아 이명도 이민성 이복구 이서윤 이서은 이선자 이선주 이성우 이소정 이수미 이수진 이순준 이승준 이신후 이영경 이영주 이유정 이일구 이정례 이정민 이정일 이지선 이지숙 이지은 이지호 이채욱 이채현 이하림 이현구 이현귀 이현규 임광호 임성재 임숙희 임윤지 임준영 임혜미 장경숙 장경아 장미경 장상규 장지희 장희숙 전미경 전성미 전천홍 전형기 정두리 정민아 정민정 정세라 정원석 정인숙 정종화 정주경 정주연 정태민 정하연 정하영 정향 정혜중 정혜진 정화영 조민선 조병현 조석준 조수진 조아라 조혜진 조훈영 조휘 주영제 주은혜 주재춘 주해돈 진인호 진태희 차영희 최별 최가연 최명호 최민애 최석진 최선희 최세준 최영복 최예인 최종찬 최지연 최지혜 최진혁 최혜연 최홍석 표수영 한승현 한승훈 한유정 한정아 허나영 허용주 허윤미 홍월숙 홍윤하 홍한빈 황동열 황민서 황선일 황소희 황재민 황준하 황진영 황효리 [사업수행기관] (사)강원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영월군지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광명시지부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 (사)서울장애인부모연대 (사)울산장애인부모회 (사)장애인지역공동체 (사)전주시장애인부모회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대전광역시 평생교육원 강원도장애인부모연대 원주지회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광진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군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내일을여는멋진여성 여수시지회 대구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 부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랑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삶장애인자립생활센터 여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세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인천발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정신재활시설 나무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 충북장애인부모연대 청주시지회 피플퍼스트서울센터 피플퍼스트성북센터 횡성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광양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포장애인자립생활센터 다사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새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송파솔루션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순천팔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여수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달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일산서구햇빛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진해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나눔의집자립생활센터 함세상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상 동료지원가 100명과 동료지원가 사업 참여자 296명, 동료지원가 사업 수행기관 42개
2023.10.17<동료지원가 사업 폐지 규탄 공동성명 발표 및 1인 시위 선포 기자회견> “고용노동부는 중증장애인 노동을 내버리지 말아라!” 동료지원가 187명 전원 해고! 우리 일자리가 만만하냐! 우리 일자리는 복지가 아니라 노동이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동료지원가 사업)’을 되찾기 위해 동료지원가들이 서울지방노동청을 찾아 기자회견을 엽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사 점거 농성을 했던 발달장애인 10명을 비롯한 공동행동 참여 단위 150여 명이 함께 고용노동부를 규탄합니다. 고용노동부가 동료지원가 사업 폐지를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는 그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2023.10.17다음주 기자회견에서 진행될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대본 리딩의 현장. 매일매일 스펙타클, 그러나 이런 맛에 사는 거지! -본 영상은 피플퍼스트 서울센터 페이스북 참고바랍니다.
2023.10.13해당 보도 자료는 페이스북 또는 아래 유튜브 링크 참고 바랍니다.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feature=shared&v=MI-xwXbWv7Y
2023.09.14문석영, 국회에서 열리는 국감에 참고인으로 갑니다.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 사업(이하 동료지원가 사업)의 24년도 예산이 0원입니다. 그래서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들은 예산 전액 삭감에 따른 사업 폐지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도 만나고 기자회견도 하고 점거도 했습니다. 또 최근에는 불법연행에 따른 인권침해 등을 알리고 경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사과를 받기 위해서 인권위에 진정서도 제출했습니다. 언론과 국회가 우리의 이야기를 드디어 듣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언론에서 동료지원가 사업 폐지와 관련된 기사를 냈습니다. 국회는 동료지원가 사업의 예산삭감과 관련된 문제를 이야기 하기 위해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및 고용노동부 소속기관 국정감사에 석영을 참고인으로 요청했습니다. 석영이 참고인으로 출석하는 날짜는 23년도 10월 23일(월) 입니다. 다들 기억하실지 모르겠어요. 작년 11월 2일 우리는 ‘발달장애인 시설 탈출 자유-독립 선언’을 외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 ‘국회 안’에서는 우리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하는 사람이 탈시설이 얼마나 위험한지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우리 발달장애인의 위치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국회 밖 모니터 앞에 앉아 우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지만, 다음에는 국회 안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위의 이야기는 탈시설과 관련되어 노동권을 말하는 현재와는 다르게 쌩뚱 맞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회에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이야기를 나누고 같이 일하는 이 과정은 탈시설 이후의 삶입니다. 또한 시설에서 살지 않은 발달장애인 동료지원가라도이 사회는 시설처럼 발달장애인이 자신이 원하는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지 않고 있음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시설 밖 사회도 시설일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일자리가 아니라 다른 일자리로 연계하도록 하려고 하는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우리의 의지와 전혀 관계 없이 다른 시설로 전원 시키려고 했던 시설의 태도와 다를 바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그 때와 마찬가지로 탈시설의 맥락에서 우리의 노동, 우리의 우애, 우리의 일자리를, 우리가 너무나 간절하게 지키고 싶은 일자리와 삶 그리고 이어질 수 밖에 없는 우리의 미래를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치는 무슨 일을 해야 할까요. 정치는 우리를 심문하고 취조 하며 벼랑 밖으로 내쳐버려서는 안 됩니다. 그것은 정치가 할 일이 아닙니다. 정치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들으려 애쓰고 어떻게 우리에게 예의 바르게 응답할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우리는 계속 우리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둥그렇게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1년전 말했던 것 처럼, 우리의 말을 직접 하기 위해 국회로 들어갑니다. 국회에서 당당하게, 우리에게 동료지원가 사업이 어떤 의미인지 얼마나 소중하고 영원해야 하는지 말하고 오겠습니다!
2023.10.23